매주 회고라도 제때 쓰려고 하는데 쉽지 않은 것 같다..ㅜ
iOS 공부를 거의 새싹과 함께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(이전에는 독학 찔끔찔끔했어서) 정말 하루하루 달라지는? 내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아 힘들면서도 재밌다.
2주차에는 TableView와 CollectionView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배우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. 그러면서 추가적으로 문법들을 배웠는데 어떻게 적용되는지, 어떻게 실제로 활용되는지 함께 배워서 직접 당일 과제를 하면서 응용할 수 있어서 좋았다.
아쉬웠던 점은 과제가 내가 한 게 마음에 안 들어서 수정작업을 하다가 뭔가 수행해야 하는 중요한 부분까지 못할 때도 있었고, 추가 구현을 하고 싶어서 삽질하다가 당일 복습을 못할 때도 있었다는 점이다.
3주차에는 2주차 배웠던 것들을 추가적으로 더 공부하면서 값전달, 화면전환 부분까지 추가적으로 구현해 나갔다. 3주차부터는 온라인 오프라인을 병행했는데 확실히 오프라인이 수업 이후 공부하기 좋은 것 같아서 비록 왕복 2시간이라는.. 거리이지만 온라인 수업날이라도 캠퍼스 출근을 해보려고 한다. 그리고 3주차 금요일에 대망의 Recap Assignment가 나왔는데 3주 동안 배운 내용을 총동원해야 하는 첫 평가과제였다. 이거 때문에 블로그라든가, 복습하고 하려고 했던 거 다 때려치우고 매진했다..ㅎ
Recap Assignment는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시간이 주어졌는데..정말 하면서 넘 힘들었다.. 아니 이게 3주 동안 배운 내용으로 가능해진다는 게 너무 신기하면서도 정말 많은 걸 배웠구나 싶으면서도..손이 느린 내 자신을 원망하게 되는 과제였다.
하지만 다 하고 나니 내가 이걸 할 수 있었다는게 뿌듯했고, 좀 더 추가구현 하지 못한 게 오히려 아쉬워지는 느낌이었다. 나중에 멘토님들의 코드 리뷰를 받게 되면 리팩토링과 추가구현을 해봐야겠다.
그리고 블로그 포스팅에 대해서 고민하게 되었는데 TIL대신 매일매일 배운 내용중에 한두 개 정도를 포스팅하려고 했으나..내가 생각보다 하나의 포스팅을 쓸 때 굉장히 시간을 많이 들인다는 것을.. 깨달았다.
그래서 생각한 방법이 TIL 깃허브 레포를 파서 빠르게 배운 내용을 공들이지 않고 정리하고, 종종 추가공부하고 싶은 내용을 공들여 포스팅하기로,,생각하고 있다. (가능할지는 모르겠음😇)
매번 과제를 하고, 새싹 과정을 진행하면서 너무 잘하는 사람들이 많고 그중에서도 노력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사실을 깨닫는다. 그래서 내가 잘하고 있는게 맞나? 실력도 안되는데(ㅠ) 노력도 안 하고 있는 게 아닐까 생각하게 되지만.. 그런 생각이 들수록 하루하루 주어진 것을 해내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겠다고 생각한다!라는 다짐과 함께 회고 끝!!